성오장학재단, 관내 학생 18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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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오장학재단, 관내 학생 18명에 장학금 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7.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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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오장학재단)성오장학재단, 관내 학생 18명에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성오장학재단)성오장학재단, 관내 학생 18명에 장학금 전달

[군포=글로벌뉴스통신]성오장학재단이 군포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15일(금)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연형 이사장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신경원 시의회 부의장, 계영희 이사, 정진호 이사, 학생,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군포시 관내 인문계고교 6곳과 중학교 등에서 추천받은 18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 가운데 선행, 효행, 다문화 등 군포시의 다양한 미래 인재들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은 꼭 이뤄진다는 믿음을 주어야한다”며 “군포 미래 가치를 두배로 만들기 위해서는 따뜻한 사회가 이웃과 함께할 때 오래 갈 수 있는 교육도시 군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성오장학재단은 성오 오형탁 선생이 군포시 인재육성을 위해 군포시에 희사한 장학기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 설립해 올해까지 26년 동안 4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6억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단임원, 학부모 등이 간담회를 통해 덕담과 꿈과 희망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었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자부심을 갖고 꼭 이루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줘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강연형 재단이사장은 “성오 오형탁 선생의 귀한 뜻으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본연의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 군포시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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