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외암민속마을'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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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외암민속마을' 연꽃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7.30 0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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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꽃받침에 박힌 연밥이라 불리는 씨앗이 어엿한 장수의 깃발처럼 당당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꽃받침에 박힌 연밥이라 불리는 씨앗이 어엿한 장수의 깃발처럼 당당하다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외암민속마을' 연꽃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 가까운 도시 천안을 지척에 두고,

위로는 서울 아래로는 대전과 세종시를 한시간 안팎 거리에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비구름 오가는 하늘 아래 붉게 핀 연꽃과 치렁대는 수술 달린 연밥이 어울린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비구름 오가는 하늘 아래 붉게 핀 연꽃과 치렁대는 수술 달린 연밥이 어울린다

'유적건조물, 주거생활, 건축 등 마을 전체가 고유민속을 보존한 곳에

알맞은 연꽃밭이 소담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진흙 속에서 자라 깨끗한 꽃이 달리는 연꽃 모습은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달걀을 세워놓은 듯한 봉오리, 빗방울 달고 청초하되 힘차 보인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달걀을 세워놓은 듯한 봉오리, 빗방울 달고 청초하되 힘차 보인다.

종자가 많이 달리는 연밥은 다산의 징표로 봐 왔다.

 

불교에서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오롯한 연꽃 너머 반가班家가 배산背山을 뒤에 두고 평온한 모습이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 오롯한 연꽃 너머 반가班家가 배산背山을 뒤에 두고 평온한 모습이다.

연蓮의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에 여러 개의 수술을 달고

지름 10cm 정도의 크고 편평한 꽃받침은 종자를 담아두는 보존제 역할을 한다

 

연蓮은 민속생활과 관계도 밀접하여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비에 젖은 붉은 꽃잎, 더욱 새빛을 낸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비에 젖은 붉은 꽃잎, 더욱 새빛을 낸다

잎은 수렴제·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민간에서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됐고

 

땅속줄기 연근蓮根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생채나 그 밖의 요리에 많이 이용되기도 하고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붉은 꽃잎에 싸인 수술같은 수술, 꽃받침속에 자라잡은열매, 연밥을 한눈에 담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붉은 꽃잎에 싸인 수술같은 수술, 꽃받침속에 자라잡은열매, 연밥을 한눈에 담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생약명 연자육蓮子肉, 연실蓮實, 우실藕實, 연자蓮子, 석련자石蓮子 등은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 이용했던 연蓮을 재료로 했던 약재다. 

 

붉은 꽃잎에 싸인 수술같은 수술, 꽃받침속에 자라잡은 열매,

연밥을 한눈에 담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붉은 꽃잎에 싸인 수술같은 수술, 꽃받침속에 자라잡은열매, 연밥을 한눈에 담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붉은 꽃잎에 싸인 수술같은 수술, 꽃받침속에 자라잡은열매, 연밥을 한눈에 담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꽃받침이 변하여 익어가는 연밥을 감싸고 있는 연실蓮實 위에

모아진 빗방울이 영롱하다. 

 

'외암민속마을' 연꽃 모습 담으려는 탐방객 마음,

정성스럽기까지 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모습을 담으려는 탐방객 마음, 정성스럽기까지 하다.
(사진제공: 백명원 FKILsc경영자문위원)  '외암민속마을' 연꽃 모습을 담으려는 탐방객 마음, 정성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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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07-30 09:15:42
연꽃하면 법당의 연못이 생각났던 연유를 알게 되었어요. 연꽃 열매 색깔이 검은 색인지 갈색인지 시비가 붙은 적도 있었는데 익어감에따로 변하는 것 같다고 해야 되겠습니다. 진흙 물속에 있어 더욱 찬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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