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제주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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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제주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MOU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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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웅섭)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도 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사 여의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해 공사가 2014년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그린카 펀드」와 관련된 것으로,제주도가 추진 중인 “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에 맞춰 2030년까지 도 내 자동차의 100%를 전기차로 바꾸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 진웅섭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의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세계 환경 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친환경정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서울시와 「CNG 하이브리드버스 등 전기차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의 CNG 하이브리드버스 도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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