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현장에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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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현장에서 대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1.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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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좌측부터 주호영 정책위의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화) 16시,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당대표를 비롯하여 주호영 정책위의장, 홍일표 정책위부의장,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이진복 국회 산업위 간사, 김영우 수석대변인,박대출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서는 주형환 기재부1차관,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한정화 중기청장이, 중소기업대표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표재석 전문건설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심옥주 경기도 콘크리트조합 이사장,노상철 한국프레임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좌측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경제민주화 안착 위한 중소기업적합업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기간 및 감면율 현행 유지 △당(黨)내 ‘중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 설치 △소상공인진흥기금 설치․운영 지원 △근로시간 단축 단계적 도입 및 중복할증 불인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김무성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중소기업도 투자활성화와 고용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당내에 중소기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 설치에 대하여 당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11월중에 설치하고, △소상공인진흥기금 설치운영지원 요청에 대하여는 소상공인진흥기금을 대폭 확대 편성하여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으며,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근로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면서 일하는 방식을 기업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복수의 기술개발 제품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설계단계에서 관급자재로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주요소업종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하여는 금융위원회로 하여금 연내에 현행 1.5%에서 1.3%로 인하되도록 노력하고,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기간 및 감면율 현행유지 건의에 대하여는 오늘(4일) 국무회의에서 2014.12.31일자로 일몰이 도래하는 지방세 감면에 대한 전면 재설계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되어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 등 지방소득세 감면이 현행대로 연장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창업중소기업 취득세 감면율 : (입법예고안)50%→(최종안)75%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관심과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강조하고, “김무성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시 강조한 ‘시대정신은 격차해소이며, 대․중소기업간 격차는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릴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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