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국토부 1차관 면담…지역 현안 해결 논의
상태바
신계용 과천시장, 국토부 1차관 면담…지역 현안 해결 논의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03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과천시)신계용 과천시장, 국토부 1차관 면담…지역 현안 해결 논의
(사진제공:과천시)신계용 과천시장, 국토부 1차관 면담…지역 현안 해결 논의

[과천=글로벌뉴스통신]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수) 오전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만나 과천갈현지구(재경골) 자족기능 확충요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 1차관에게 재경골 주민들의 의견과 고밀도 개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공급 축소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요구했다고 시는 이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3기 신도시 추진과 관련, 주택 공급방안 관계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가격 9억원이 초과할 경우 특별공급에서 제외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시주택 사용 지원 건의 ▲주암지구 R&D용지 및 자족용지 공급방법 변경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등 총 6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GTX-C과천청사역사, 위례~과천선 주암역, 이수~과천간 터널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차질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개발이 주민의 삶에 기여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 시장은 2일에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을 만나 과천∼위례선 주암역 확정 등 교통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