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융 군포시 대야동 시민,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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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융 군포시 대야동 시민, '사랑 나눔 실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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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대야동 한 직장인,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대야동 한 직장인,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대야동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이 아동 정기후원을 신청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27일 군포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심재융 시민(41세, 남)은 대야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를 돕고 싶다면서 후원 절차를 문의했다.

복지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다음 날 다시 찾아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1명에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5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후원내용을 밝혔고, 대야동에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에서도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후원금을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심재융 시민은 “수년 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본인도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시청에서 기간제로 일하는 직원으로 밝혀져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정구정 대야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챙기는 심재융 주민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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