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안삼 가곡제를 열며' - 8/20  토요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오는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한국예술가곡의 거장 작곡가 이안삼 2주기 추모 제2회 이안삼

가곡제가 열리며, 현재 티켓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초청작곡가 강문칠 김광자 김성희 나실인 박경규 이수인 임긍수 정덕기 최영섭의

가곡이 무대에 올려 지며,고 이안삼 작곡가의 대표곡 인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와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등 여러 주옥같은 가곡이 소프라노 김민지 김성혜 김지현

이윤숙 임청화 정선화, 테너 이재욱 이정원 이현, 바리톤 김승철 송기창에 의해서

불려진다. 

피아노는 이성하 장동인, 첼로 강지현 그리고 사진 영상에 김문기 작가, 행사진행

은 김정주 장장식 시인이 사회를 맡는다.

이안삼가곡제 추진위원장 한상완(전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두번째 이안삼 가곡제

를 열며' 모시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

마치, 이안삼님 그대는 모든 이들에게 손 흔들고 떠나면서 한 이별의 말인 양 남기고

떠나버린 무정한 이였습니다.

세월은 흘러, 그대가 하늘나라로 훨훨 떠난지 벌써 2년이 되었군요.그대를 흠모하는

우리들은, 그대의 아름답고 예술혼 가득 담긴 예술가곡을 연주하는 추모의 음악회를

두번째 가집니다.

이안삼, 그대여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가곡들을 감상하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음악회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사랑으로

협조해 주신 시인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