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의원, 페데리코 알파로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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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페데리코 알파로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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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황보승희의원실) 데리코 알파로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
(사진제공:황보승희의원실) 데리코 알파로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

[국제=글로벌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 자격으로 중남미를 방문중인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 영도구)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파나마 통상산업부를 찾아 페데리코 알파로(Federico Alfaro Boyd) 장관과 면담했다고 10일(수) 밝혔다.

황보 의원은 이 자리에서 1962년 수교 이후 60년간 양국이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 온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파나마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황보 의원은 페데리코 장관에게 2030 월드엑스포 기념핀을 직접 달아주며, 부산시가 마련한 홍보 책자와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제공:황보승희의원실)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파나마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사진제공:황보승희의원실)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파나마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

황보 의원은 “올해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은 만큼 전통적 협력국인 파나마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해준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며 “양국관계의 새로운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보 의원은 “특히 부산과 파나마의 수도인 파나마시티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특별한 관계”라며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동북아 관문 도시, 해양과학ㆍR&D의 중심지인 부산과 중남미의 대표적 해양 국가인 파나마가 앞으로도 해운ㆍ어업ㆍ해양인프라ㆍ해양생명공학 등 해양경제 부분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보 의원은 “한국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실질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면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개최를 통해 세계적 전환을 만들어 가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파나마와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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