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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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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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사진제공: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부산 남구=글로벌뉴스통신]교보생명컵 쇼트트랙에서 500m, 1,000m, 슈퍼파이널 1,500m 우승 등 전국제패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2년 교보생명컵 꿈나무 쇼트트랙대회에서 부산 남구빙상장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1,500m 슈퍼파이널 우승과 여러 종목에 입상하며, 부산 빙상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과를 얻었다고 12일(금)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컵 빙상대회는 600명이 넘는 유치부와 초등부 빙상 꿈나무들이 참가하였으며, 쇼트트랙종목은 전문선수와 동호인선수로 나누어 세부종목별 경기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사진제공:남구) 쇼트트랙 꿈나무들의 산실

전문선수 부문에서 지난 4월 개최된 제36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부산 대표선수 최초 전국빙상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박하랑(동성초 2학년)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쇼트트랙 500m와 1,000m, 슈퍼파이널 1,500m 모두를 석권하며 여초등부 1‧2학년부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슈퍼파이널 1,500m 진출한 이 슬(운산초 3학년) 선수는 여초등부 3‧4학년부 3위를 차지하였다.

동호인선수 부문에서는 진유정(용호초 6학년), 김다윤(해원초 5학년)선수가 각 학년부 슈퍼파이널 500m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민찬희(부흥초 6학년), 김동하(신곡초 5학년), 김다원(해원초 3학년), 김민준(신곡초 2학년)선구가 각 학년부 슈퍼파이널 500m 2위를 차지하였다.

남구빙상장에서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빙상지도자는 “동계스포츠 인프라도 부족하고 선수층도 많지 않은 빙상종목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부산의 선수들이 연이어 전국빙상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부산 남구 시설관리사업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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