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8월 16일(화)부터 31일까지 남구청과 남부경찰서 등 관할 지자체 및 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학원 등을 동시에 운영하는 13곳과 어린이 통학차량을 다수 보유한 학원 4곳이다.
점검 내용은 ▲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영자, 운전자, 동승 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동승보호자 동승 운행 여부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및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등이 도로교통법과 통학차량 운영 매뉴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신고 운영 등 도로교통법상에서 정한 주요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구청에 과태료 처분 등도 요구할 계획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관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 점검이다”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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