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이 지난 7월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서양음악(합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4월 합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자율 동아리다. 창단 3개월 만에 이번 수상의 쾌거를 올린 셈이다.
채윤미 지도교사는 “마스크를 쓰고 아침잠을 줄이며 학생들과 즐겁게 연습했다”며 “3개월의 짧은 연습으로 최우수상이라는 뜻밖의 좋은 결과를 거둬 놀랍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박달초 합창단은 ‘바람의 멜로디’ 합창곡으로 이달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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