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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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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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수)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지난 2019년 페스티벌에서는 약 2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시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올해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제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 7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부산 소상공인 8개 업체에서는 푸드트럭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재즈, 가요, 디제잉 등 음악공연과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한여름 밤의 감성다방’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착용하면 수제맥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드레스 코드’ ▲축제현장을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추억의 감성사진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2019년 페스티벌 모습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는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2부산수페맥주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busanbeerfestival.com/2022/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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