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미디어센터와 고교학점제 기반 참여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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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미디어센터와 고교학점제 기반 참여협약 체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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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미디어센터와 고교학점제 기반 참여협약 체결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미디어센터와 고교학점제 기반 참여협약 체결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은  19일(금) 군포시미디어센터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거점교 수리고등학교에서 개설되는 전문교과Ⅰ의 「영상 제작의 이해」과목은 지역사회 기관인 군포시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기자재와 시설, 전문 강사진을 활용하여 운영하게 된다.

학교밖 교육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21년에 이어 군포지역에 개설·운영되는 것으로, 학교 안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과목에 한해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단체와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업 설계 주체인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간, 학교와 지역 간 연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교육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와의 협약은 지역의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교과목으로 개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하게 된다.

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리고는 「영상 제작의 이해」과목을 개설하고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전문강사와 교과순회전담교사가 코티칭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8월 25일(목)부터 매주 방과후 2시간씩 진행될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영상 제작 기술들을 익히게 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의 다양한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주도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여 삶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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