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오는 10월 4일과 11월 29일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관현악 정기 연주회와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관현악을 전공하는 학생 30여 명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9시간씩 연습하는 관현악 캠프를 진행 중이다.
안양대 음악학과 관현악전공 최정현 교수는 "오케스트라 수업을 맡은 최현이 교수님과 학생들이 연습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며 "오는 10월과 11월 평촌아트홀에서 이번 캠프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 6명은 오동국 교수와 함께 지난 7월 17일 열린 '2022 한국·이탈리아 국제교류음악회-세계 평화 기원 콘서트'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학과 성악전공 정윤호와 박진석, 정민서, 김지은 학생은 베르디와 모차르트, 벨리니 오페라를, 오 교수는 '화초장타령(전인평 곡)'을 열창했다.
이탈리아 L. Refice 국립음악원 성악과 실비아 라날리 교수는 "이처럼 열정적으로 음악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알게 돼 기쁘다"며 "안양대학교 성악과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백경원 교수가 오는 10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한글날 기념음악회'와 12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연말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