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교통대-건국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제천 디자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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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교통대-건국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제천 디자인 시작
  • 김용수 기자
  • 승인 2022.08.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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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명대)세명대-교통대-건국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제천 디자인 시작
(사진제공:세명대)세명대-교통대-건국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제천 디자인 시작

[충북=글로벌뉴스통신]청년들이 꿈꾸는 도시는 어떠한 모습일까? 청년들은 어떤 도시에서 머무르며 삶을 살아가고 싶을까? 대학생의 시선으로 청년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제천에서 시작된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CHARM 프로젝트”를 8월 24일(수)에서 26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세명대학교에서 실시한다.

CHARM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서, 여러 대학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의 현안을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프로젝트이다.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북부 지역의 3개 대학의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CHARM프로젝트는 “청년이 꿈꾸는 도시: 내가 살고 싶은 OO”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참여 학생들은 제천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제천을 구상해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제천 원도심에 위치한 상생캠퍼스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제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청 및 제천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주제를 도출하였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실현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제천시의회 시의원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CHARM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및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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