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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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작은 음악회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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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작은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작은 음악회 개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가 오는 8월 28일(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두 달간 청소년들의 우리 음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꿈의 실현을 위한 체험형 국악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및 발표회인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 군포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음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정서 함양과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의학교 교육은 7월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내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타악기를 파트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악 파트는 제외되었다.

교육 과정을 마치며 열리는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7, 8월 총 두 달에 걸쳐 익힌 국악기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하는 자리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쌓았던 음악적 소양을 보여주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나아가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작은 음악회>의 공연 영상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와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 등에 제공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을 즐기지 못하시는 군포 관내 어르신들께 특별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물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겸 총감독이자 군포 제6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김혜성교장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청소년들이 짧지만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악오케스트라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합주를 하기도 하고 스스로 개인 연습을 하기도 하며 협동심과 독립심을 고루 키운 경험이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의 마지막 활동인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라며 끝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요즘, 학생들의 <작은 음악회> 영상이 어르신들께 기쁨과 즐거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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