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대한불교 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엄 스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군포시 소재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초코파이 500박스를 지난 26일(금) 전달했다.
올해는 연속되는 코로나와 폭우로 아이들이 즐거운 명절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달하게 된 정각사 정엄 스님은 지난 7월도 쌀 70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채경희 회장(큰빛지역아동센터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환경의 중요성을 늘 일깨워 주시고 계신 정엄 스님께 감사드리며 선사 받은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니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엄 스님은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예전보다 후원이 급감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무엇보다도 명절에 아이들이 즐거워해야 하는데 고민하다 초코파이를 선사하게 됐다. 그리고 무더위에 아이들이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해 주시는 모든 아동센터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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