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경찰서 송부파출소(소장 이승기)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주홍)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한 이웃을 찾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작년 가을 뇌종양 진단을 받은 학생(부곡중앙초, 13세, 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3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수혜 학생의 어머니 또한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장학금 조성은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 후월으로 조성됐다.
송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올해 설 명절에도 같은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주홍 회장은 “어린 학생이 다시 건강해져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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