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불도 다시보자,땅굴 발견 20년 재조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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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불도 다시보자,땅굴 발견 20년 재조명 해야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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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활빈단)대관령비석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5일(토)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고량포에서 남침땅굴이 첫 발견된 20주년일을 맞아 국방부가 땅굴 일제 수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당시 육군 25사단 수색조 8명이 발견한 땅굴은 폭 91cm, 높이 1.2m 규모로 남방한계선 1,200m까지 뚫려있었고 땅굴 규모가 연대 병력을 한 시간 이내에 이동시킬 수 있을 만큼 크다며 그이후 판 땅굴은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활빈단은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김관진 안보실장등 청와대 안보라인에 경기,강원 접경지역외에도 이미 뚫렸다면 20년 세월속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 다른 곳에도 더 파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땅굴탐사및 폭파 전문 특수부대를 편성해 땅굴전면 수색작업을 조기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정홍원 총리에 11월15일(토)을 땅굴의 날로 제정해 국정원,경찰청등 안보공안기관과 자유총연맹,재향군인회,재향경우회등 호국안보보훈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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