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40만년 몽골의 초원과 유목 민족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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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40만년 몽골의 초원과 유목 민족의 미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09.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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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목민 아동 돕기 봉사활동
(사진 : 대전고44몽골팀) 아름다운 몽골의 넓은초원 과 게르촌 모습
(사진 : 대전고44몽골팀) 아름다운 몽골의 넓은초원 과 게르촌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105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고 재경44회 칠십중반의 동기생들 8명이 의기 투합하여 (단장: 김순중/기업체 CEO출신,이하:대전고44 몽골팀) 지난 8월말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인근의 유명한 국립공원(세계문화유산등록)의 하나인 “테레렐지 국립공원”의 엉거츠산(2140m)앞 3번째 계곡 오르막길의 게르촌에 거주하고 있는 Mr.막나이니 유목민 가족 및 이웃들에게 학용품 및 가사 용품 등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사회공헌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5년 전에도 이곳을 방문, 같은 형태의 봉사활동을 가진 바 있다.

(사진: 대전고44몽골팀) 게르앞에서 학용품 기증후 참석자 모두기념촬영
(사진: 대전고44몽골팀) 게르앞에서 학용품 기증후 참석자 모두기념촬영

또한 이들은 이번 방문 중 이곳 울란바타르 “자이승 승전탑” (2차 세계대전 기념탑)근처에 있는 ‘이태준선생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몽골에서 항일 독립투쟁을 했던 한국인 이태준 독립투사를 참배 하였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한국의 독립운동가 김규식박사(임시정부 부주석 역임) 및 이태준 의사(연세대 의과대학 졸업)는 이 지역에서 군관학교 설립 목적으로 동의의국(同義醫局)병원을 개설하면서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 지원 및 항일 독립운동의 몽골 연락처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진:대전고44몽골팀) 게르내에서 기증관련 가족 및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대전고44몽골팀) 게르내에서 기증관련 가족 및 참석자 기념촬영

이태준 의사는 1921년 38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순직, 몽골 국가에서는 그의 넋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이곳 시내에 “이태준선생 추모공원”을 별도로 만들어 한국인 이태준 의사의 애국심과 독립운동 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최근에 박진 대한민국 외무부장관 일행이 몽골의 울란바타르 방문 시 이곳 “이태준선생 추모의 공원”을 참배한 바 있다. 

(사진 :대전고44몽골팀) 유목민 가족들에게 학용품 및        가사용품 전달 모습
(사진 :대전고44몽골팀) 유목민 가족들에게 학용품 및        가사용품 전달 모습

몽골은 북방의 유목 민족으로 12세기 몽골 제국을 탄생시켰고 세계사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영웅 징기스칸 장군이 태어나 아시아와 유럽을 제패한 나라, 40만 년 전에 현존하는 인류가 이곳 몽골리아 지역에 정착을 하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공산주의 국가였던 몽골 이었다. 

(사진; 대전고44몽골팀) "이태준 독립운동가" 추모공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사진; 대전고44몽골팀) "이태준 독립운동가" 추모공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그러나 1921년 7월11일 러시아 지배하의 몽골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되어 공산 국가였던 몽골이 1992년대에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하면서 “몽골 민주공화국”의 국가로서 세계무대에 등장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그리고 무진장한 지하자원과 근면성 등으로 괄목한 경제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는 나라이며 한국의 경제 성장을 모델로 삼아 몽골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 대전고44몽골팀) 몽골 우란바타르 풍광의 이모저모
(사진: 대전고44몽골팀) 몽골 우란바타르 풍광의 이모저모

몽골과 한국과는 아주 가까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 기준 몽골의 인구는 340만 명, 년 간 일인당 국민소득은 4,000불 수준, 국토 면적은 1.566.000 km2 로서 대한민국의 면적보다 15배 더 큰 면적을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다. 몽골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말까지 한국과는 노비자 입국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사진: 대전고44몽골팀) 몽골의 영웅 징기스칸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사진: 대전고44몽골팀) 몽골의 영웅 징기스칸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몽골은 일 년 중 5월 부터 9월까지는 활동이 가능한 기온이며 특히 6월은 야생화의 개화시기로서 식생태계 학습에 아주 좋은계절로 알려져 있으나 10월부터 4월까지는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서 활동이 매우 어려운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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