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 “털독말풀”은 가지과의 1년생 초본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약용(간질,나병,마취,진통,천식 등)으로 들여와 재배하던 것이 번지면서 길가나 공터에서도잘 자라는 유독성 식물 이다.
줄기에 미세한 털이 밀생하며, 8~9월경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는 깔대기 모양의 흰색 꽃은 밤에만 피어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가시 같은 돌기가 밀생한다. 유사종 독말풀과 달리 꽃 색이 하얗고 길이도 15cm 내외로 크며 열매 가시가 길고, 자루가 아래로 굽어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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