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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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09.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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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0. 21. 예술원 회원들이 선보이는 부단한 창작활동의 성과
(사진제공:대한민국예술원) 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포스터
(사진제공:대한민국예술원) 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희영, 이하 예술원)은 9월 20일(화)부터 10월 21일(금)까지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제43회 미술전)’을 열어 미술 분과 현 회원들의 부단한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작고 회원의 예술혼을 기린다.

미술 분과 현 회원 15인 및 작고 회원 김병기, 송영방 작품 총 28점 전시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지난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작품전’을 시작으로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왔다. 43년의 역사를 쌓아온 예술원의 미술전은 우리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전․현(前․現) 예술원 회원들의 열과 성을다해 쏟은 창작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 제43회 미술전에서는 15인의 현 회원(한국화가 이종상 / 서양화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숙진, 정상화 / 조각가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 / 공예가 이신자, 강찬균 / 서예가 권창륜 / 건축가 윤승중)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최근 2년 사이에 제작된 신작을 비롯해 구작(舊作) 가운데 미술전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 등 세월을 잊은 원로 미술가들의 쉼 없는예술 열정이 담긴 결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와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병기 회원의 <다섯 개의 감의공간>(2018년 작)과 고 송영방 회원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년 작)를통해 그들이 남기고 간 예술혼을 기린다. 

예술원 담당자는 “예술원 미술전은 본인들의 예술언어로 한국현대미술의토대를 다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온 원로 미술가들의 사그라지지 않는 예술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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