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신기초 독서의 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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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신기초 독서의 달 행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9.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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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신기초, 독서의 달 행사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신기초, 독서의 달 행사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신기초등학교(교장 박수자) 햇빛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교생 825명을 대상으로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 독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이번 독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신민규 동시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 원화 전시 ▲책 읽는 아바타 만들기 ▲곱디고운 우리 동시 외우기 ▲한 번도 대출이 안 된 도서 큐레이션 등이다.

‘신민규 동시 작가와의 만남’은 <쇼미 더 동시> 를 주제로 하여 3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민규 작가는 랩과 동시 짓기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동시를 랩으로 만들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화전시’에서는 그림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 > 를 출판사에서 대여해 독서의 달 행사 기간에 전시하고 학생들이 읽어볼 수 있게 했다. 그림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은 기다림과 지혜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세밀하고 섬세한 그림체로 학생들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책 읽는 아바타 만들기’는 원화 전시 도서와 연계하여 책을 읽고 나만의 책 읽는 아바타를 만드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은 북카페에 전시하여 다른 학생들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곱디고운 우리 동시 외우기’는 짧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줄 수 있는 손바닥 동시를 5편 선정하여 책 모양으로 접어 학생들에게 제공한 후 동시를 외우는 활동이다. 친구와 함께 동시를 외우면서 우리 동시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한 번도 대출이 안 된 도서 큐레이션’은 2022년 3월부터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 중에 주제별로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한 활동이다. 서가에 꽂혀만 있던 책을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함으로써 대출되지 않은 도서 중에서도 좋은 책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하고 보다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신박한 연체해방’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박수자 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독서문화를 살리고 아이들도 더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생각의 물꼬가 트이고 책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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