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석)은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사하구청 등 사하구 지역 4개 유관기관과 ‘2022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사하경찰서·사하도서관·사하소방서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청렴문화제는 ‘청렴 퍼포먼스’, ‘전시회’, ‘청렴 콘텐츠 발표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청렴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5개 기관에 청렴 나무가 그려진 보드판을 설치해 소속 직원들과 주민들이 청렴을 약속하는 손도장을 찍어 ‘청렴 약속 나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시회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부교육지원청의 ‘참소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3점과 2022년 부산교육청의 ‘부산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9점을 5개 기관에 순회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청렴 콘텐츠 발표회는 10월 14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청렴문화제 활동과 참여기관별 청렴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5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정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지역 교육공동체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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