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다둥이네 보금자리 입주가정 축하 카드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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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다둥이네 보금자리 입주가정 축하 카드전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9.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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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다둥이네 보금자리 입주가정 방문, 축하 카드전달
(사진제공: 안양시)최대호 안양시장 다둥이네 보금자리 입주가정 방문, 축하 카드전달

[안양=글로벌뉴스통신]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금) 관내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가정이자 다자녀 가족인 서 씨 네를 방문, 입주를 축하했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은 안양시가 인구절벽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을 둔 저소득 무주택 가정이 대상이다.

다자녀 가족으로 선정되면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지원돼 입주 가정으로서는 큰 부담 없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LH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 금년 초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으로 꾸몄으며 총 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7월부터 입주를 마쳤다.

입주가정 모두 어린 자녀를 4~5명까지 둔 다자녀 가정들로 4자녀를 키우는 서 씨네 가정은 가장 빠르게 지난 7월 12일 입주,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서씨네 가정은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어서 앞으로 가족이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한 상태다.

최 시장은 첫 입주를 환영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 이날 서 씨 가정을 찾아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축하 카드에는 아이들 웃음 속에 희망이 피어나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는 문구와 안양시가 힘이 돼 주겠다는 의지가 적혀있다.

가정방문은 이웃에 사는 또 다른 다둥이 가족인 우 씨와 이 씨네도 자녀와 같이 찾아와 웃음꽃이 만발, 요란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을 함께 한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도 최 시장과 동행, 다둥이 보금자리를 위한 물량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안양시는 저출산 극복 시책으로 다둥이네 보금자리를 비롯해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출산지원금’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저출산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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