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크포럼서 미국 MIT 등 주요대학 박사 2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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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크포럼서 미국 MIT 등 주요대학 박사 200명 초청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9.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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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테크포럼서 미국 MIT 등 주요대학 박사 200명 초청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테크포럼서 미국 MIT 등 주요대학 박사 200명 초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삼성전자가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Tech Forum)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Discover eXperience)’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스턴에서 잇따라 개최했다. 이 포럼은 삼성전자 DX 부문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연례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꼬박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 테크 포럼에는 미국 MIT, 스탠퍼드, Caltech,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이틀 동안 열렸다.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 인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승현준 사장은 포럼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가 돼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승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라고 했다.

별도 테크 세션에서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 응답,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DX 부문 인사팀을 총괄하는 나기홍 부사장은 커리어 비전(Career Vision) 세션 발표에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연구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포럼에 대해 "삼성전자의 연구 개발 전략과 방향성,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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