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필로폰 마약투약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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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필로폰 마약투약 체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2.09.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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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서울=글로벌뉴스통신]27일(화) 온종일 마약투입 유명한 작곡가 A는 누구일까?로 이목을 끌었다. 그 정체는 돈스파이크로 밝혀졌다. 작곡가겸 가수인 돈스파이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다.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는 마약 투약 혐의로 26일 밤 강남구 한 호텔에서 체포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강남 등 일대에서 필로폰을 여러차례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노원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다 돈스파이크의 혐의를 포착했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있던 호텔에서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30g(통상 1회 0.03g)은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맴버로 데뷔, mbc '나는가수다'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유명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며 작곡가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결혼, 현재는 요리사 겸 요식업자로 활약 중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나얼의 귀로, 박정현의 미안해, 이승환의 너에게만 반응해 등 여러곡을 작곡 편곡했다. 또한 2018 평창올림픽에서도 그의 음악적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포츠 프리젠테이션 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도 선임돼 음악과 음향 컨텐츠 연출도 책임졌다. 돈스파이크는 진짜사나이, 슈가맨, 복면가왕 등 예능에도 많이 출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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