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지난 지난 1일(토) '누구나 쉽게, 널리 이롭게'라는 슬로건아래 한글무예를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는 사)대한한글검협회(회장박승철)는 재중국코리아문화원(원장한선지)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단체는 태권도 뿐 아니라 한글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한글무예(한글검,한글권,한글봉)의 중국 저변확대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대한한글검협회 박승철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무예를 중국에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유능한 한선지원장을 재중국동북지역 지회장으로 임명하게되어 더욱 뜻깊은 날"이라고 밝혔다.

재중국코리아문화원의 한선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단체가 상호 발전하기를 바라고 한글무예 한글검의 중국 보급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글무예는 한글의 창제원리와 운용법을 활용해 무예체계를 확립한 최초의 3차원 한글이다. 검 무예인 '한글검'과 맨손무예인 '한글권', 봉을 사용하는 '한글봉', 경찰봉에 특화시킨 'K-삼단봉'과 'K-장봉' 등이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