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문화제청은 동구릉 하천의 견치석 공사는 하천 호안 정비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동구릉의 하천은 오랜 기간 물 흐름으로 인해 전 구간의 호안(침식 방지를 위한 비탈면)에서 자연스럽게 석축의 유실과 이완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구간은 지반이 침하하여 홍수 시 범람 우려가 있어서,연구용역 및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견치석 석축이 설치되어 있는 매표실과 재실 주변 110m 구간을 포함한 240m의 하천 간선(幹線) 구간에 대해 전통 석축으로 교체하는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해당구간의 석축 공사는 공사 가림막으로 최선의 안전조치 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