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 금정초등학교(교장 김정화)는 독서주간을 맞이하여 ‘책, 내 생각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10월 17일 3~6학년 대상으로 북콘서트와 10월 19일(수) 1~6학년 대상으로‘Book적 Book적 책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북콘서트는 제갈인철 북뮤지션(작가)을 초청하여 책 노래, 이야기, 낭독, 북 퀴즈, 랩, 함께 노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나는 활동을 진행했다.
책놀이 체험 부스는 운동장에 12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주요 내용은 책과 연계된 놀이로 ▲고민 타파 볼링 ▲풍선 터트리기 ▲요리조리 책 퍼즐 맞추기 ▲뚝딱뚝딱 그림책 만들기 ▲슈링클스로 만나는 자연 ▲꿈 배지 만들기 ▲키스 해링으로 완성하는 미니스탠드 등 독서교육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슈링클스로 만나는 자연’은 제일 인기 있었던 체험활동 부스로, 직접 그렸던 그림이 오븐 속에서 오그라들며 작아지자 학생들은 도서관으로 달려가 어떤 과학적 원리인지 관련 도서를 찾아봤다. 또다른 인기 부스였던 ‘풍선 터트리기’는 속마음을 적은 풍선이 뻥 터지며 스트레스를 함께 날려버리는 즐거움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정화 교장은 “본교에서는 온책읽기, 독서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흥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 인재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교육을 통해 평생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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