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년·지역단체 우대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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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청년·지역단체 우대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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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청년·지역단체 우대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
(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청년·지역단체 우대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

[과천=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초대작가를 공모한다고 20일(목) 밝혔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2030 청년작가(1982년 이후 출생)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를 우대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전은 횟수만 40회, 작가로는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말박물관에서 첫 전시를 가진 후 해외 갤러리의 초청을 받아 진출한 작가도 있다.

마사회는 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6주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현수막 등 인쇄물 제작, 보도자료 배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초대작가 공모와 관련하여 "매번 새로운 초대전이 열릴 때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말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님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뿌듯함이 교차한다"며 "예술 작품을 통해 국민들이 말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사회도 열심히 돕겠다. 많은 작가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다섯 작가(또는 팀)의 초대전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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