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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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 연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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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BS)TBS,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 연다
(사진제공:TBS)TBS,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 연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TBS가 수도권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을 오는 11월 2일(수),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앞서 TBS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TBS 지원 폐지 조례안’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와 시청자위원회, TBS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가 함께하는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를 구성한 바 있다.

발전위원회는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실무단을 꾸려 지난 한 달간 공영방송 TBS의 책무와 미래 비전,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규모와 재원 다각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 첫 결과물이 11월 2일 오전 9시,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시민 보고회’ 형식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지속발전방안에는 시민 참여 확대, 지역 의제 발굴 외에도 시민 교육 강화, 기후 위기와 감염병 대응 등 수도권 공영방송으로서 새롭게 부과된 TBS의 책무를 담았다. 또한 TBS의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예산 규모와 함께 상업광고 허용, 방송발전기금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 재원 다각화 방안도 제시된다.

TBS 측은 “시민의 방송으로 지난 32년간 자리매김해 온 TBS의 존재 이유와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에게 직접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TBS를 시민이 주인인 지역 공영방송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영방송 TBS 지속발전방안 시민 보고회>는 오는 11월 2일 9시, 상암동 TBS 6층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TBS TV와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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