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 재개발 관리처분으로 원주민 눈물의 해결 기미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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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 재개발 관리처분으로 원주민 눈물의 해결 기미 보이나?
  • 김외득 기자
  • 승인 2022.11.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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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괴정5구역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인가' 여부와 시기 관심
(사진제공 : 괴정5구역재개발조합) 괴정5구역재개발조합이 추진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예정 조감도
(사진제공 : 괴정5구역재개발조합) 괴정5구역재개발조합이 추진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예정 조감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역 재개발에 대안 분쟁이 지역에 이슈로 떠 오른 부산괴정5구역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인가' 여부가 논란이 상호 고소 고발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관리처분을 조속히 인가해달라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원주민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관리처분은 안 된다거나 속도를 늦추자는 쪽의 팽팽한 대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수) 관계자에 따르면 관리처분인가를 바라는 원주민 중심의 기존 조합 측과 관리처분인가를 반대하는 '정상화' 측이 사하구청 민원실에 수십 건의 민원을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민원에 더해 사하구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갑준 구청장은 양측의 문자와 전화 폭탄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정상화' 측에서 구청장 등에 수차례 전화를 해 관리처분인가를 반대한다고 주장하며 유튜브 인터뷰가 까지 공개되고 있어 그 결과가 초미의 관심이다. 

사하구청은 원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무엇보다 어려운 점을 풀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던 중 3차자가 모여 협의된 사항이 파기된 사항을 겪는 등 난감함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화' 측은 '관리처분인가'연기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구청 측은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하는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추후 사태가 주목된다.

최근 이 사태는 지역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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