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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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4.11.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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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교 보통이상 학력 비율 전국 1위

〔대구=글로벌뉴스통신〕교육부는 2014. 6. 24.(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반적인 특징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80.8%로 ’13년보다 0.6%p 다소 증가하였으며, 대구지역은 86.1%로 전국 평균보다 5.3%가 높다. 특히 중학교는 전국 1위, 고등학교는 충북, 대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중고등학교를 합쳐 3.9%로 ’13년보다 0.5%p 다소 증가했으나, 대구지역은 중학교가 오히려 0.03%p 감소하였으며(전국 0.37%p 증가), 고등학교는 전국 평균(0.8%p 증가)보다 낮은 0.36%p 증가했다.

※ 보통학력이상 비율 : 77.7%(’11) → 78.9%(’12) → 80.2%(’13) → 80.8%(’14)

  ※ 기초학력미달 비율 :   2.8%(’11) →  2.6%(’12) →  3.4%(’13) →  3.9%(’14)

 중학교 기초미달 비율은 ‘13년과 비교하여 영어에서 0.5%p 감소하였으며(전국 0.1%p 감소), 수학은 변동이 없었으나(전국 0.5%p 증가), 국어는 0.4%p(전국 0.7%p) 증가하였다. 고등학교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에서 0.7%p 감소를 보였으나, 수학은 0.4%p, 영어는 1.4%p 각각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국 증가율 +0.9%p, +3.1%p보다는 훨씬 소폭으로 나타났다.  

‘13년 시도별 기초미달 비율 순위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전국 5위였으나, ’14년에는 중학교 3위, 고등학교 4위, 종합 3위로 ‘13년보다 순위가 상승하였다.

시ㆍ도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중ㆍ고교 전반에 걸쳐 가장 낮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보인 교육청은 충북, 울산, 대구로 나타났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지역별 기초학력 비달 비율은 아래 표와 같다.

앞으로 대구교육청은 보통이상 학력비율을 더욱 높여나가고, 기초미달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추어 지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해 나가고, 기초 미달 비율도 제로(0)를 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도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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