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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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종합대책 수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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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가 오는 17일 진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목) 전했다.

시는 교통과 방역, 소음, 기상 악화를 대비해 수험생 상황 관리 비상운영반을 편성한다. 세부적으로 수능 전일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배정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든 노선에 예비차량을 투입하고, 용인경전철 역사 내 직원 2명을 배치한다. 또, 지역 모든 택시들은 시험 당일 수험생 승객을 우선 탑승하도록 협의했다. 

교통약자를 위해서 왕복 운행 서비스 제공,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용인도시공사(☎031-526-7755)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수능 당일 한파와 대설 등 기상악화에 신속 대처한다.

기상예보 모니터링과 폭설 상황 시 제설 작업을 수립, 고지대에 위치한 수험장은 도로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경찰과 소방, 군부대와 함께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편의와 소음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33개 시험장, 1만5천800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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