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단풍철에 붉게 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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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단풍철에 붉게 핀 장미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11.15 00:1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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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잎과 견주기라도 하듯 가을 장미 붉다.
붉은 단풍잎과 견주기라도 하듯 가을 장미 붉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단풍철에 붉게 핀 장미薔薇

 

붉은 단풍丹楓이 제철인 만추晩秋,

지난 오월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붉은 장미, '심파시Sympathy'가

활짝 피었다.

지난여름 맺은 씨앗, 완숙한 열매 달린 가지에 또 한번 핀 붉은장미. 
지난여름 맺은 씨앗, 완숙한 열매 달린 가지에 또 한번 핀 붉은장미. 

지난여름 맺은 씨앗, 완숙한 열매 달린 가지에 또 한번 핀 붉은 장미꽃

제철 단풍과 붉은 빛 아름다움 경쟁이라도 하듯......,

 

찬바람 일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만난 장미꽃 - 바라보는 눈도 새롭다

찬바람 속, 단풍丹楓 보다 더 붉은장미- 더 화려하게 보인다
찬바람 속, 단풍丹楓 보다 더 붉은장미- 더 화려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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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언덕 2022-11-15 09:43:51
와우~
마치 유명화가가 그린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이 단풍에 집중되니
오월의 여왕 장미가
마치 시샘이라도 하듯이
이 늦은 가을에 왕림하셨군요^^
대마불사라고
이 늦은 가을에도
여왕의 위엄은 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외쳐주고 싶습니다.
"장미 홧팅!!"

HJ Jung 2022-11-15 09:21:54
왠지 애처르워 보입디다. 모두가 활짝 핀 자기 세계에 있어야 하는데 하나 둘 영글어가는 시기에 혼자 핀다니.... 슬쓸하기도 하지만 철없는 장난인 것 같기도 하여 안타깝기도 하고... 점점 더 추워지는데... 어떻게 하나 안스럽기조차 합니다. 전성기의 추억을 간진하고 다시 봐 주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장미이니 한번 더 눈길을 돌립니다.

이원순 2022-11-15 08:10:37
붉은 장미꽃, 여늬철 같았으면 그 이름대로 열정의 붉은색 포스로 주변의 이목을 독차지 했을텐데 만상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 속에 같이 있으니 그저 여러 꽃들중에 하나로 눈에 딱히 띄지는 않는군요
그래도 이 평범함 속에 같이 어울리는 것이 속은 편하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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