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분당,판교권역‘네오위즈타워’매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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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 분당,판교권역‘네오위즈타워’매입완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1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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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테우스자산운용)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네오위즈타워
(사진제공:메테우스자산운용)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네오위즈타워

[서울=글로벌뉴스통신]메테우스자산운용이 분당,판교권역 오리역 인근 네오위즈타워를 매입 완료하고 세 번째 밸류애드(value-ad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네오위즈타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 대지면적 2,599㎡(786평), 연면적 4,431㎡(1,340평) 규모의 건물로, 카카오 어린이집으로 사용되어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본 건물을 연면적 약 6,000평 대의 업무시설 및 R&D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요진건설산업이 건설형투자자로서 시공을 담당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최근 PFV 지분 참여 방식을 통해 투자형 개발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종합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네오위즈타워가 입지한 오리역은 판교, 서현, 수내권역까지 지하철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선을 통해 죽전, 광교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해당 빌딩은 전면에 고층 빌딩이 없어 시원한 뷰를 자랑하며, 인근에 탄천 산책로와 근린공원이 있어 임차인 입주 시 쾌적한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본 자산을 밸류애드 전략을 통해 지상 10층의 건물로 신축할 예정으로 한 개 층 전용면적 350평 이상, 주차대수는 180대를 상회할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최근 오피스 트렌드에 맞추어 외관에는 커튼월을 설치하고 쾌적한 로비와 높은 층고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스펙을 갖춘 자산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 권역은 2017년 이후 공실률 0%가 유지되며 판교 임차 수요가 분당 오피스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분당권역은 판교 대비 노후한 건물이 많아 신규 공급되는 신축 건물의 경우 단독사옥을 선호하는 임차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분당 오피스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프로젝트는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분당 판교의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는 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경쟁력이 우수한 오피스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실물 개발, 밸류애드, PF 투자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AUM은 2.3조원, 6월 기준 누적 AUM은 2.8조원으로 3개월 만에 약 22% 상승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본 밸류애드 프로젝트 외에도 판교, 분당 시장의 오피스 밸류애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남 소재 TBH 사옥, 참존사옥 및 센텀사이언스파크 등 오피스 실물 자산 운용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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