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의회, 의회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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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회, 의회체험교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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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의회) 연천초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연제구의회) 연천초 의회체험교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에서는 지난 23일(수) 본회의장에서 연천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구 의원들이 직접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의 구의회 질문사항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모의의회에서는 연천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의장, 구의원, 구청장 등 서로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모의의회 안건인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질의답변과 찬반토론을 진행했으며, 전자투표 결과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0명으로 조례안은 가결되었다.

(사진제공:연제구의회) 연천초 의회체험교실
(사진제공:연제구의회) 연천초 의회체험교실

이후 3명의 학생들이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학교폭력의 문제와 예방법,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 연제구에 필요한 3가지 제안 등 직접 준비한 주제에 대해 3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위원회실·의원실 등 구의회의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본회의장 자리에 앉아서 조례안을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회에서 하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찬 의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렇게 구 의회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통해 체험 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지방의회란 무엇이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해보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구의회 역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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