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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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2.12.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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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금요일 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3층에서 열린 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에서 영동지역 출신 출연 가수들과 인사들. 좌측 8번째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김길연 재경영동군민회장,서정호 서울용산포럼21 대표회장, '영동연가' 가수 현송, 김인환 행사추진위원장)
(2022.12.02 금요일 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3층에서 열린 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에서 영동지역 출신 출연 가수들과 인사들. 좌측 8번째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김길연 재경영동군민회장,서정호 서울용산포럼21 대표회장, '영동연가' 가수 현송, 김인환 행사추진위원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는 1부 재경영동군민 정기총회와 2부 영동군민한마음문화축제 나누어 강남 엘리에나호텔3층 임페리얼홀9에서 진행되었다.

 

(좌측 7번째 부터 정태형 전 수석부회장, 서정호 서울용산 포럼21 대표 회장,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김길연 재경군민회장, 김인환 추진위원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김진세 충북도민회 사무총장)
(좌측 7번째 부터 정태형 전 수석부회장, 서정호 서울용산 포럼21 대표 회장,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김길연 재경군민회장, 김인환 추진위원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김진세 충북도민회 사무총장)

김길연 대회장의 인사말,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의 축사,김정구 충북도민회장과 배명식 초대회장의 격려사,김인환 추진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1부에서 도지사상(송찬영, 전우홍), 충북도민회장상(정보규,손금택,장태순) ,영동군수상(여원구,송옥헌, 서문회관 박용경),당선축하패(정영철군수), 전임 공로패(양무웅,김효기), 신임공로패(서종석 행정과장),공로상(이상의 전임 군민회장), 재경군민회장상(이병관,고재형,손범식,박선용,김동성,이상수,이대영)을 각각 수여하였다.

 

(재경 영동군민과 영동에서 올라온 영동인들)
(재경 영동군민과 영동에서 올라온 영동인들)

 

2부에서 영동난개국악단의 오프닝연주,영동출신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양지원의 고향집, 대표곡 영동연가 가수 현송, 영동역 가수 이대령, 황금같은 내인생가수 육송이, 굳센남자/정든사람아 가수 장민욱, 니나노 가수 나이제 ,추억의 영동역 가수 성자와 정영희 가수가 총출연했다.

그리고 읍면단위로 장정식,정윤성, 김정애,이진호, 여해동,이홍래 및 정영철 영동군수가 대표로 출연하여 노래 자랑을 하고 수상을 하였다.

노래자랑에 앞서 영동군 추풍령면 후리 출신 송영기 시조시인은 시조 "북채들고 천고를 두드려라" 축시를 낭송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송영기 시조시인이 "북채 들고 천고를 두드려라" 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천고 天鼓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북으로 다섯마리 청룡황룡이 거대한 둥근 북통에 단청으로 화려하게 그려진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제작에 황소 40마리의 가죽이 든 북이다. 영동 난계박물관 뒤 천고각 天鼓閣에 압도적인 모습으로 앉아 있다. 영동 고당리 출신 난계 박연이 어릴 때 할머니 꿈에 신인 神人이 큰 북을 등에 지고 나타나 새벽이 될 때까지 북채로 3번을 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 하여, 꿈에 할머니가 3번을 쳤고, 할머니의 손자 박연은 이후 과거에 급제하였다고 전한다)
(송영기 시조시인이 "북채 들고 천고를 두드려라" 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천고 天鼓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북으로 다섯마리 청룡황룡이 거대한 둥근 북통에 단청으로 화려하게 그려진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으로 제작에 황소 40마리의 가죽이 든 북이다. 영동 난계박물관 뒤 천고각 天鼓閣에 압도적인 모습으로 앉아 있다. 영동 고당리 출신 난계 박연이 어릴 때 할머니 꿈에 신인 神人이 큰 북을 등에 지고 나타나 새벽이 될 때까지 북채로 3번을 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 하여, 꿈에 할머니가 3번을 쳤고, 할머니의 손자 박연은 이후 과거에 급제하였다고 전한다)

 

 

2022 재경영동군민 한마음문화축제 축시

(시조)

 북채 들고 천고(天鼓)를 두드려라

                       송 영 기 

 

크게도 발전했네 영동과 영동인들

신라때 소라현과 길동군이 번성하여

여기에 모인 재경군민 환한 얼굴 빛나네

 

영동의 지명 처럼 모두가 오랜 기간

하나로 단결하고 한마음 뜻을 모아

굳세고 부지런하게 뜻 이루며 살았다

 

고향엔 호두 포도 포도주 영동곶감 

도시엔 고향사람 곳곳에 뿌리내려

오늘 밤 함께 모여서 손 맞잡고 인사하네 

 

영국사 은행고목 반야사 영천 문수

양산의 강선대와 송호리 낙락 장송

추풍령 선개산 아래 기이하다 봄풀이여

 

고향을 지키는이 고향을 떠난 사람

따뜻한 마음으로 축배의 잔 높이 들고

이 밤을 노래 하면서 밝은 내일 기약하세 

 

월류봉 초강천물 금강 만나 황해 가듯

둥둥둥 천고를 쳐 큰 북소리 퍼져 가듯

영동과 영동인이여 높이 멀리 날아라.

 

           2022년 12월 2일

      도운 송영기 (都雲 宋永起) 

 

 

(축시 판은 본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증정하였다)
(축시 판은 본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증정하였다)

 

(좌측으로 부터 전 추풍령면장 서종석 영동군청 행정과장, 시조시인 도운 송영기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 정경순 지원단장, 여해동 재경면민회장, 최준식 추풍령면장)
(좌측으로 부터 전 추풍령면장 서종석 영동군청 행정과장, 시조시인 도운 송영기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 정경순 지원단장, 여해동 재경면민회장, 최준식 추풍령면장)

 

(영동출신 미스터 트롯 양지원 가수가 고향집을 부르고 있다)
(영동출신 미스터 트롯 양지원 가수가 고향집을 부르고 있다)

 

(영동출신 가수들과 함께)
(영동출신 가수들과 함께)

 

 

(사진촬영 :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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