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문경 오지산 종주산행(제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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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문경 오지산 종주산행(제70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2.0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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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산(275m)-봉명산(697m)-단산(697m)-
(사진:구반회) 봉명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야
(사진:구반회) 봉명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야

{문경=글로벌뉴스통신} 2022.12.04(일) 눈이 온 뒤에 한파가 찾아와 영하의 날씨다. 산행을 할까 말까 망설이 다가 집을 나섰다. 깜깜한 새벽 평소 같으면 잠자고 있을 시간인데~~! 내가 산행 중독이 걸린 것 일까? 일요일 만 되면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길 여러번~~. 오늘은 온천과 명산이 많은 지역인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오지산들인 석화산(275m)-마고산성-봉명산(697m)-동우점고개-단산(697m)-탄광봉-외머리 마을 코스를 산행 하기로 했다. 

(사진:구반회) 종주 산행 지도
(사진:구반회) 종주 산행 지도

10시5분 봉명산 이정표 게시판 앞에서 종주 산행을 시작해서 6시간 40분 걸었다.  영하의 추위에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와 수통의 물이 얼 정도로 추운 악 조건의  오지 산행 이었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의미 있는 산행 이었다. 산세는 대부분 육산이나 산길이 희미한 구간이 많고 길이 없는 구간도 있었다. 그래서 오룩스 맵을 사용하면서 종주산행을 계속해야만 했다.

(사진:구반회) 개떡버섯, 지의류, 바위와소나무, 빅주가리열매, 이끼, 꼬리진달래(시계방향으로)
(사진:구반회) 개떡버섯, 지의류, 바위와소나무, 빅주가리열매, 이끼, 꼬리진달래(시계방향으로)

봉명산 주능선은 잡목이 많고 희미한 구간이 많았으며 산들이 하나의 산맥으로 연결 되어 있어 개별적인 산행보다는 종주산행이 바람직하였다. 길이 없는 산길에는 쌓인 낙엽에 묻쳐 있는 날카로운 돌들을 조심해야만 했다.

(사진: 구반회) 문경 오지산 종주산행 이모저모
(사진: 구반회) 문경 오지산 종주산행 이모저모

오늘의 종주산행 코스는 봉명산이정표-팔각정-석화산-마고산 성터-신성고개-420봉-삼거리-전망바위-봉명산-고개-삼각점봉-갈림길-남부능선-비단산-서부능선-무명봉-오지능선-외머리마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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