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최강 진드기 감염병 사업도 최고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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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최강 진드기 감염병 사업도 최고 경상북도
  • 최수미 기자
  • 승인 2022.12.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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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 2022년 진드기수상 감염병관리과
(사진:경북) 2022년 진드기수상 감염병관리과

[경북=글로벌뉴스통신]
- 2022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 ‘20년, ‘21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 -
- 진드기 주의 표지판 설치, 강사용 교육키트 개발 등 독자적 사업으로 전국 선도 -

경상북도는 8일(목) 오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2022년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북) 2022년 진드기수상 감염병관리과
(사진:경북) 2022년 진드기수상 감염병관리과

이는 ‘20년, ‘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국고 보조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9개 시도와 86개 시·군 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는 ▷사업·성과 계획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독창성 ▷성과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강사용 교육키트와 퀴즈북을 활용해 도민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고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또 등산로 입구 등지에 진드기 주의 표지판과 만국기를 설치해 진드기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독자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20년 2월 19일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4만7712명(22.12.5 0시기준)으로 17개 시도(전국 평균 52,928명)에서 가장 낮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의료계 등 민간 조직과 협업을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전국 최초로 고위험 취약시설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71여개에 선제적 음압시스템을 설치하여 신속한 격리와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스마트폰으로도 대응 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도 대한민국 과학방역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를 불식하고자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3대 특별 시책 (①부서장 솔선수범, 동절기 특별접종기간 운영 ②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 현장점검 ③동절기 추가접종 평가지표 반영)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코로나 장기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300만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며“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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