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생예산 제쳐두고 장관해임? 대국민 눈속임·위장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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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민생예산 제쳐두고 장관해임? 대국민 눈속임·위장책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12.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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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정우택 국회부의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정우택 국회부의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국민의힘·5선)이 8일(목)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보고 및 강행 처리 예고와 관련, "이재명 범죄리스크를 덮고, 각종 민주노총지원 청부입법을 가리기 위한 대국민 눈속임이자 위장책동"이라고 비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이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관련 수사와 국정조사가 진행 중인데도, 기존 여야 합의를 뒤집으면서 진상규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계략을 꾸미는 것을 보면 민주당이 애초에 진상규명에 관심이나 있었는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예산처리 법정시한이 이미 한참 지나, 내일은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다."며 "민주노총 총파업과 경제3중고로 국가경제와 민생이 가뜩이나 어려운데 예산안 처리마저 늦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지금은 민생의 시간다. 정쟁 할 때가 아니다. 당리당략이 나라 살림과 민생보다 우선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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