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부패방지 법제의 현안 쟁점 검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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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부패방지 법제의 현안 쟁점 검토 세미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12.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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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청주 상당·5선)이 ‘부패방지 법제의 현안 쟁점 검토 세미나’를 오는 23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부패방지법학회(회장 신봉기 경북대 로스쿨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현행 부패방지법의 문제점, 대학자치와 인사행정상의 부패, 도시개발사업의 부패,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하여 운동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뇌도핑까지 여러가지 형태의 부패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위해 관련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이다.

세미나는 크게 3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각 세션마다 토론이 이어진다. 1부 신봉기 한국부패방지법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부패방지 법제와 대학인사 부패’를 중심으로 김재광 선문대학교 교수, 김남욱 송원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3부에서는 ‘대장동사건과 뇌도핑 부패’라는 주제로 배명호 박사, 엄주희 건국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 부의장은 “입법부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부패방지를 위해 각종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마련 및 기능할 수 있도록 오늘의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세미나 개최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대장동개발사업, 대학인사비리 등 현대사회의 부패행위는 다양한 유형과 방식으로 더욱 은밀히 드러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부패가 아무리 사회의 속성이고, 그 구성원인 인간의 본능이라고 하더라도, 이제는 부패가 정상(正常)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정우택 국회부의장) 부패방지 법제의 현안 쟁점 검토 세미나 23일 개최
(사진제공:정우택 국회부의장) 부패방지 법제의 현안 쟁점 검토 세미나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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