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태화강둔치 2곳, 중구 혁신도시 인도변 등 총 3곳
국비 15억 원 투입해 연말까지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국비 15억 원 투입해 연말까지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탄소 절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사업은 생활권역 주변 국유지 등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실외정원과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지는 남구 태화강둔치 2곳과 중구 혁신도시 인도변 등 총 3곳이다.
남구 태화강둔치 2곳은 삼산배수장 및 세이브존 앞 둔치로 국가정원과 인접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중구 우정혁신도시 중심 상권 내 인도변 일원은 공공기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울산시는 이들 3곳에 15억 원(국비 100%)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사업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막는 도심 속 작은 정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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