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지역성장 추진을 위한 국외 연수를 미국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국외 연수 첫날인 3일에는 기업 중심의 계획도시이자, 민관협력 기반 첨단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를 찾아, 파라칸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바인 시는 어바인대학(UCI)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의료 캠퍼스 및 메디컬센터를 구축하는 등 시흥시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도시다.
이번 간담회에서 Farrah N. Khan(파라칸) 어바인 시장은 대학과 도시의 혁신생태계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어바인 시와 시흥시는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어바인 시의 첨단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어바인 대학(UCI)과 주정부 설립 IT 연구소인 칼리트2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대학 방문을 통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권영직 교수와 글로벌 기업 연계 및 창업시스템 공유를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및 교육 등 공동연구 활동 촉진과 한국형 기업도시 방향 설정을 위해 시흥시, 칼리트2 학술연구기관, 한국공학대학교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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