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CES 2023’ 참여...용인기업 4개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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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CES 2023’ 참여...용인기업 4개사 격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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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용인시)이상일 용인시장, ‘CES 2023’ 참여...용인기업 4개사 격려
(사진제공: 용인시)이상일 용인시장, ‘CES 2023’ 참여...용인기업 4개사 격려

[용인=글로벌뉴스통신]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토) 오후(미국 서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을 찾아 용인지역 기업들을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시가 허용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유레카존을 먼저 찾아 용인 4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 기업은 용인시 공동관에 기술력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이 시장은 CES 참가 용인 기업인들과 CES 참관차 이곳을 찾은 용인산업시찰단 6개사 기업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CES 참관 소감을 밝히고 용인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 본청에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훌륭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CES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좋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용인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용인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속도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 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등의 사업을 하는 디엔엑스, 친환경 다회용기 전용 식기세척기를 개발한 더그리트, 전기자동차용 리튬 배터리팩 등을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사다. 이들 기업은 나흘 간의 CES 기간 동안 82건(3천15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47건(56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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