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복)는 지난 6일(금) 연정교회에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연정교회는 올해로 115주년을 맞는 역사가 깊은 교회로 묵묵히 믿음의 전통을 이어 오며 지역사회에 행복과 희망, 용기를 주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병남 목사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지난번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이어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신 연정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오늘 장학금처럼 사랑과 나눔의 온정이 넘치는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