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15일 최대 눈 7㎝ 예상 초기대응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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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15일 최대 눈 7㎝ 예상 초기대응 비상근무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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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최대 7㎝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오후 5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가동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후부터 15일 밤까지 눈이 경기도 동부에는 2~7㎝, 서부에는 1~3㎝ 정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높은 해수면 온도 속에서 생성된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일반적으로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2~3배 무겁다. 이에 경기도는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시설물 붕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지역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제설 장비를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 작업 등 제설 대책 시행을 지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이전 단계인 초기대응 근무체제는 경기도 자연 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도로 등 관련 부서 6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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