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신림 전철 사전 타당성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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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신림 전철 사전 타당성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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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신천~신림 전철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제공:시흥시)시흥시, 신천~신림 전철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

[시흥=글로벌뉴스통신] 시흥시는 16일(월)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공동 추진 중인 자치단체인 서울 관악·금천구·경기 광명시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과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함께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공동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사업단장이 주재한 착수보고회에는 각 지자체 철도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해 노선 대안 설정 및 기술 검토, 교통수요 예측, 비용 편익 산출 및 사업성 분석 방향에 대해 보고·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신천~신림의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당 용역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기준을 준용해 경제성(편익비용)과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으로 최적 대안노선을 선정하고,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을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천에서 신림을 연결하는 최적 노선을 발굴하고, 대안노선과 비교 검토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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