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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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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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1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수) 밝혔다.

시는 지역기업이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하여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사가 선정되어 TV홈쇼핑에서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같은 규모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하여 방송 입점비 천오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판매수수료가 통상 28%에서 특별 인하된 22%가 적용되며,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한편, 최종 8개 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판매기획가(MD)의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번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또는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051-600-17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전용 상품개발, 온라인 독립몰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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